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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좀 지났지만 저로선 새로운 시도를 해 본 것이라 정리 차원에서 다시 올려봅니다. ^-^

 

 

 

겨자맛딸기..... 이 팀을 본것이 3월달 마지막날 이였습니다. ^-^

http://itb2001.tistory.com/299

 

 

 

딸기 (berry) 라는 단어 하나 때문에 라즈베리 파이와 억지로 연관시켜서 이야기를 이어 가기도 했고요~ ㅎㅎ

 

 

 

처음 제안은 서울 라즈베리 파이 & 임베디드 사용자 모임에 와서 쉬는 시간에 공연을 하면 어떻겠냐고.....

 

 

 

근데 이건 같이 모임 진행을 했던 친구들에게 엄청 욕을 먹었습니다. ^^;

 

 

 

햐여간 기회가 되면 어떻게든 공연을 한번 진행하여 보고픈 맘이 있었습니다.

 

 

 

근데 킨텍스 크리에이터 페어 에서 기회를 잡았네요.

 

 

 

처음 제안을 했을때엔 창의재단 섭외담당(?) 하시는 분도 좋아라 했습니다.

 

 

 

근데 나중에 들은 소리는 라즈베리 파이랑 홍대 공연이랑 무슨 상관이 있냐는 소릴 들었네요.

 

 

 

정말 기가 차습니다. 제가 크리에이터 페어에 참가한 이유중 분명이 컨텐츠 이야기도 했었거든요.

 

 

 

하여간 밀어 붙이기 식으로 첫번째 공연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역시 재미있는 분들이라 공연을 보시는 분들의 호응도 좋았었고요.....

 

 

 

근데 문제는 스피커 성능이 넘 좋았나 봅니다.

 

 

 

공연 소리가 크리에이터 페어 진영을 넘어 창의축전 전체에 들린 모양이에요. ^^;

 

 

 

과학부에서 나와서 항의도 받았습니다.

 

 

 

이렇게 즐거워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도요......

 

 

 

그 사람들은 정말 공연이 과학과 상관 없다고 생각 하는 것일까요?

 

 

 

그 다음날 유명인사 대리고 공식적인 공연도 하면서요......

 

 

 

뭐.... 이런거 따지면 밑도 끝도 없어서 이정도 합니다.

 

 

 

저를 믿고 페어에서 공연을 해준 두사람에게 무한 감사를 드리고요.

 

 

 

또 이런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이런 일이 있을때엔 워크샵 수준의 대우도 카톡으로 남겨 보았습니다.

 

 

 

그 글이나 읽었는지 모르겠지만요. ㅎㅎ

 

 

 

지금 생각해 보면 저도 참 미련하게 밀어 붙인거 같습니다.

 

 

 

남들이 하지 말라고 하는 것들만 하고 있었으니까요. ^^;

 

 

 

그래도 이렇게 같이 즐길수 있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흥이난 한판을 벌렸던거 같네요~ ^.^

 

 

 

겨자맛딸기.... 좀 과격한 이름의 팀 이지만.... 아니 노래도 좀 과격한 면도 있지만.....

 

 

 

남들이 생각 안하는 곳도 노래로 잘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이 아이는 그 와중에 워크샵 스케줄 포스터를 보고 있었네요~ ㅎㅎ

 

 

 

이 율동을 보아하니 자작곡 자웅동체를 불렀군요~ ^.^

http://itb2001.tistory.com/474

 

 

 

노래 가사 중 석천이 형 이야기도 나오는 것 보니......

 

 

 

정말 이사람들 머리속을 한번 보고 싶습니다. ㅎㅎ

 

 

 

신나게 자신들의 자작곡을 노래하는 겨자맛딸기~

 

 

 

저기 사진에 스스로 뮤지션 이라고 하는 이가 살짝 보입니다. ㅎㅎ

 

 

 

이렇게 볼거리와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었는데......

 

 

 

후일 이 공연의 평가는 어떻게 내려질까요?

 

 

 

그냥 제 개인적인 쇼맨쉽에 끝나는 걸까요?

 

 

 

아님 또 다른 공연의 형태의 시작일까요?

 

 

 

답은 이사진 속에 있는거 같습니다. ^-^

 

 

 

그리 많은 분들이 보아준 공연은 아니지만......

 

 

 

나름 새로운 시도를 해 보았다는 것 만으로도 기분 좋은 출발 이였다고 생각하고요.

 

다시 한면 이 글로 겨자맛딸기 팀에게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참~ 경황이 없어서 마지막곡 끝나는 쯤만 동영상 기록이 남았습니다. 이것도 정말 많이 아쉬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