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가 놀고 싶어서 점주님께 부탁해서 2일간 단기 알바를 구해서 전 해운대에 있었습니다. ^^;
부산에도 이렇게 거리공연이 있었구나...... 왜 저만 모르고 있었죠? ^^;
Mini 미 라는 부산에서 버스킹을 하는 팀 이네요.
잠시 공연을 뒤로 하고 해운대 백사장 끝까지 걸어가 보았습니다.
다시 돌아오니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고 있었고요.....
목이 쉬어서 공연 안할줄 알았던 친군데 역시 무대가 더 좋은거 같습니다. ^-^
열심히 무대를 지키고 있었고.....
며칠전 부터 관심있게 들었던 처자도 나왔네요. ㅎㅎ
지금 사진을 보니 중간에 있는 분도 눈에 들어 옵니다. ^-^
척척 호흡 맞추어 공연이 진행되었지만 경찰의 개입으로 다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역시 자리를 옮겨서도 바람을 잘 잡고 있는 홍대abcd 팀~ ^.^
슬슬 자리가 잡히기 시작하고~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부산 본진의 공연~
네임 플레이트가 내가 누구요~ 라고 이야기 하네요~ ㅎㅎ
커피케익 뮤즈~
거기에 뒤를 바쳐주는 멋진 기사님들~
공연은 이렇게 자릴 잡고 흥겹게 진행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집에 안가고 공연을 보시더군요.
본연의 임무를 마치고 한적한 시간을 가지는 에이나이브
거기에 보답하듯 열심히 공연하는 커피케익~
웃는 모습이 참 이쁩니다. ^-^
관객과 호흡도 잘 이끄러 가고요~
앉아서 노래 부르는 친구도 생각 이상의 목소리를 들려 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여름의 더위도 잃어버리고 공연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노래에 집중하는 커피케익 뮤즈~
공연이 끝나고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음악에 대한 토론도 있었습니다.
뒤에 서서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는 처자도 있었는데..... 이분의 반전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ㅎㅎ
관객중 한분이 아이패드로 영상과 사진을 남겼는데 화면이 역상으로 나오고 있어서 바로 잡아주었습니다.
음악에 대한 생각을 동료들과 나누었고.....
어떤것은 공감하고~
어떤것은 반발하는 일도 있었지만 서로 위하여 주는 맘은 계속 보였습니다. ^-^
다시 공연을 시작하는 시누시누~
저도 세벽 첫차를 타고 올때까지 같이 버스킹을 즐겼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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