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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마당에서 사진찍고 방에서도 알파파와 물도 잘 먹고 흰둥이랑 사이 좋게 지네는걸 보고 전 야간 알바 때문에

 

잠시 눈을 붙이고 일어 났는데 이녀석이 힘없이 쭈구리고 앉아 있어서 아까 밖에서 논게 힘들었구나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때 이넘 들고 병원으로 뛰어 갔어야 했는데.....

 

지금도 제 무릅에 누여 놓고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ㅠ_ㅠ

 

정말 인형같은 녀석인데 아무리 귀를 기우려도 심장소리가 들리지 않네요....

 

 

 

ps1) 동내 뒷산에 묻어주고 왔습니다. 한동안 녀석이 제게 보여 주어던 모습이 계속 생각날거 같습니다...

  

 

 

ps2) 3일간 애도하는 맘으로 글 쓰는걸 자제해 보렵니다.

 

ps3) 흰둥이 마져 다음날 무지개 다리를 건너버렸네요. ㅠ_ㅠ

http://cafe.naver.com/edongmu/68417

 

이넘들이 없는 카테고리라 [흰둥이와 얼룩이 (토끼)] 항목에 있는 글들은 다 일상으로 돌리고 삭제를 했습니다.

다시 흰둥이 묻어주러 나가야 하는데 발거름이 떨어지지 않는군요.....

 

ps4) 해 지기 전에 흰둥이도 묻어주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