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서울 올라갔을때 보아 게스트 하우스에서 얼마 안 떨어진 곳에 TP홀릭 쳇베이커님이 운영하시는 카페가 있다고..
병에서 원두 볶은걸 꺼네는데 여기서 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ㅎㅎ
요런걸 준비 하시더군요.....
부활주일이라 따로 저렇게 달걀도~ ^.^
요건 디스플레이 용이라네요.... DP 라고 해서 처음엔 못 알아 들었습니다. ^^;
시럽도 멋지게 보이더군요~ ^-^
정확한 계량을 해서 만드십니다.
바로 즉석해서 갈더군요.
그사이 다른 손님이 오셔서 계산하는 모습~ ^.^
가격을 살펴 보았습니다.
첨엔 어라? 좀 비싸네~ 했는데 만드시는 과정을 보니 비싼게 아니라 넘 저렴한 거였네요~ ㅎㅎ
제가 젤 싫어라 하는 설거지 과정..... ^^;;;;;
일단 저보다 오신 손님 먼저 드린다는 양해를 하시고 준비하시더군요.....
그사이 돌아 다니면 사진을 좀 찍어 보았습니다. ^-^
홀릭 회원 이시니 당연히 ThinkPad 가 있었고 이넘으로 음악을 틀어 놓으시더군요.
이건 누구의 작품 일까요? ㅎㅎ
밑의 테이블과 조화를 이룬 시계.......
앉아서 이야기 나눌 시간도 없이 바쁘셨습니다. ^^;
안쪽에 보니 커피 볶는 기계가 보이네요~
볶는걸 로스팅 이라고 하는게 맞는거죠? ^^;
이곳엔 전기 콘센트가 자리마다 있어서 충분히 노트북에 전원을 공급 받습니다. ^-^
다시 주방으로 가서~
제걸 내리는걸 자세히 찍어 보았습니다.
저리 망에 걸리게 하고~
잠깐 눈 돌리니 링크시스 공유기가.... 선 정리도 깔끔하게 하셨고요.....
자~ 드뎌 커피를 내려 주십니다~ ^.^
무지 민감한 작업 이더군요.
시간도 첵크 하시고.....
물 붇는것도 일정한 규칙이......
이게 상당한 시간을 요하더군요.....
한번 땅겨서 찍어 보았습니다. ^-^
물이 밑으로 내려가면 다시 부으시고.....
몇번을 반복 하더니.....
한번더 저리 저으시더군요......
요렇게 된넘을 머그컵에~
제 자리에 가지고 와서 천천히 마셨습니다. 전 맛 보다는 향이 넘 좋았고요~ ^-^
선반 위에 올려져 있는 것들은 다 판매용 이더군요.....
시간이 꽤 흘렀고 다시 리필을 부탁 드렸습니다. ^^;
요번엔 종이망에~
리필이라고 그냥 주는 게 아니라......
첨부터 똑같은 과정을 거치더군요......
한번 보아서 그런지 이젠 과정이 좀 보이더군요~ ㅎㅎ
그래도 직접 하려고 하면 전 안될거 같습니다. ^^;
일단 저런 포스가 안 나와요~ ㅎㅎ
적당한 양의 물을 계속 내려가게 하는 일도 쉬워 보이진 않았습니다.
꽉찬 느낌의 핸드드립 과정.......
이렇게 만들어 주시고도.....
한잔 값만 받으시니 좀 미안한 생각이 들더군요. ^^;
이래서 또 맛난 커피를 한잔 더 마셨습니다. ^-^
이날 계속 있었던 사람은 저밖에 없었네요......
원래 한팀 있었다고 했는데..... 하여간 노트북 가지고 노실 분들은 여기 꼭 가 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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