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모라 (계절밥상) [라즈베리 파이] 모임에서 들은 이야기가 정리 되어서 올라와 펌질 했습니다. ^^;

 

 

원본 : http://cafe.naver.com/pipc/1071      (라즈베리 파이 카페의 오즈님 글 입니다)

 

 

라즈베리파이 보드를 보면 칩이 몇개 안보이죠..

첫째로 CPU는 RAM 밑에 있습니다.
적층 디바이스라고 해서 PCB(기판)의 면적을 줄이고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방열이 문제가 됩니다. 위아래로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방열 대책이 필요하죠.
많은 분들이 RAM 위에 방열판을 달고 계신데 방열판 제거할때 유의해야 합니다.
한방에 저승 갑니다.

둘째 LAN + USB Hub
LAN Control과 USB Hub가 같은 칩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즉 LAN이 USB로 동작하고 있는 겁니다.
따라서 USB Mass Storage 접속하고 LAN으로 파일공유해서 카피나 이동을 하면 상당한 부하가 걸릴듯 합니다.

셋째 아날로그 사운드
PWM 2채널을 이용해서 LPF 거쳐 동작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가장싸게 만들수 있는 사운드 입니다.
CPU 부하율이 높고 좋은 음질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HDMI Sound를 이용하는게 맞을듯..

 

주) PWM = pulse width modulation 펄스폭 변조

      LPF =  Low Pass Filter 특정 주파수 아래의 주파수만 통과시킴

 


네째 GPIO
UART, SPI, I2C 일반적인 시리얼 통신을 다 갖추고 있기 때문에 많은 주변기기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I2C를 사용하는 닌텐도 위 리모콘은 프로그램만 만들면 바로 돌릴수 있습니다.

다섯째 DSI, Camera
제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TFT-LCD, OLED 등 휴대용 기기에 사용되는 Display 장치를 연결할수 있는데
아직 제대로 나온건 없는듯 합니다.

여섯째 micro USB Power
전에 어떤분이 폴리스위치를 교체한 사진을 본적있습니다.
회로도상엔 1A 짜리가 있네요.
USB 쪽은 140mA(0.14A)로 되어 있지만 제 라즈베리파이를 보니 0옴으로 되어 있습니다.
회로도와 같이 140mA로 되어 있다면 제거하고 0옴으로 바꿔야 전류 부족현상을 없앨수 있겠네요.
1A짜리도 넉넉하게 2A 정도로 교체하면 좋을듯 합니다.

(USB 전류문제라고 알려진건 어쩌면 LAN + USB Hub 문제일수 도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