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부산 오는 버스안에서 했던 뻘짓......
Old/일상2013. 2. 24. 23:40
서울에서 일정과 배낭(?)여행을 마치고 부산으로 내려오는 우등고속 버스를 탔습니다. http://itb2001.tistory.com/ 오늘도 노트북을 켜고 이것저것 보려고 했지만 그동안 쌓였던 피로감에 눈이 막 감키더군요.... 그래서 노트북도 그냥 짐처럼 앞 그물망에 끼워 놓고 점퍼를 이불 처럼 덥는다고 걸쳤을 때 뭔가 툭~ 하고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는데 피곤해서 별 신경 못 쓰고 눈을 감았습니다. 근데 뒤에서 이쁜 목소리로 폰 떨어트렸다고 이야기 해서 스마트폰을 뒤도 안보고 받았습니다. ^^; 그땐 그냥 뒷 자리에 젊은 처자가 있겠구나 하는 정도로 생각하고 꿈나라로 갔는데...... 휴게소 가려고 일어나 뒤를 돌아보니 헉~~~~ 수지급 아가씨기 정신 없이 졸고 있더군요...... 자세히 못봐서 그런지..